ORP : 산화환원전위는 기질이 얼마나 쉽게 전자를 잃느냐 또는 얻느냐를 나타내는 척도이다. 두 물질 사이에서 전자의 이동이 일어날 때 전위차가 발생한다. 이러한 전위차를 기기를 이용하여 측정할수 있고, 이값은 millivolt(mV)로 표시된다. 기질의 산화정도가 많을수록 양(positive)의 전위차를 가지고, 기질의 환원이 더 많이 일어나면 음(negative)의 전위차를 가진다. 일반적으로 호기성 미생물들은 양의 값을 갖는 조건(산화조건)에서 혐기성 미생물들은 음의 전위차를 갖는 조건(환원조건)에서 생육하게 된다.

→ 미생물의 산화환원전위의 범위

호 기 성 균 : +500 ~ +100 mV

통성혐기성균 : +180 ~ -230mV, +150~ -600mV

혐 기 성 균 : - 30 ~ 550mV, +216 ~ 230mV